말씀선포|노형준 목사
본문|요나 4장 3~4절
제목|나의 분노와 하나님과의 관계
-
하나님의 명령에 이스라엘 선지자 요나는 다시스로 향했지만, 결국 니느웨로 가게 됐고, 심판의 메시지를 선포하게 됩니다.
요나의 메시지를 듣게 된 니느웨 백성은 회개하기 시작합니다. 그 모습을 본 요나는 매우 화가 났습니다.
왜냐하면, 니느웨는 이스라엘을 괴롭혔기 때문이죠. 화가 난 요나는 니느웨 성읍에서 빠져 나와 오두막 하나를 지어 쉬고 있었습니다.
햇빛이 강했지만, 하나님께서는 박넝쿨로 햇빛을 가려주셨고, 요나의 기분이 좋아졌습니다.
그러나 밤 사이, 하나님께서는 박넝쿨을 시들게 하셨고, 강한 햇빛을 내리쬐게 된 요나는 다시 화가났습니다. 이때,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질문하십니다.
"네가 박넝쿨 하나에 죽고, 살고 할만큼 그것을 아끼면서 내가 십이만 명의 니느웨 백성을 아끼는 것을 가지고 왜 화를 내는 것이냐?"
하나님께서는 '박넝쿨'을 통해 '역지사지'의 교훈을 가르치셨습니다.
우리의 삶 속에서 분노할 때, 상대방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아간다는 것은, 결국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것입니다.
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간다는 것은,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것입니다.
-
■ 중고등부 예배 (온라인)
https://www.youtube.com/channel/UCBpM0O7hn055340znfWCeyQ
■ 중고등부 인스타그램
https://www.instagram.com/spk_youth_
-
댓글